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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염 주의! 실생활 예방법과 회복 팁

생활팁

by 데일리굿팁스 2025. 6. 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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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이 있다

사진출처martha-dominguez-de-gouveia-unsplash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쉽고, 세균과 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식하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로 인해 여름철에는 장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기온이 급상승하는 7월~8월 사이에는 식중독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 모두 활발하게 발생합니다.

 

장염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이지만, 일상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장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회복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여름철 장염의 주요 원인

 

여름철 장염은 대부분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구분됩니다.

 

세균성 장염: 상한 음식,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 어패류, 오염된 물 섭취 등으로 감염

 

바이러스성 장염: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전염

 

 

특히 여름철은 세균성 장염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며, 간혹 바이러스성 장염도 집단적으로 발생합니다.

 

주요 감염 경로

 

상한 음식 섭취

 

오염된 물, 얼음 섭취

 

충분히 익히지 않은 해산물 섭취

 

손 씻기 소홀

 

조리도구 교차 사용

 

 

여름철은 온도가 높아 식중독균이 2시간 이내에도 급격히 증식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방심으로도 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장염의 대표 증상

 

장염에 걸리면 빠르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복통

 

잦은 설사

 

구토

 

발열

 

탈수

 

오한, 두통

 

 

특히 여름철 장염은 수분 손실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탈수가 가장 큰 위험 요소입니다. 탈수 시 어지러움, 근육 경련, 입마름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심하면 응급실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 장염 예방법

 

여름철 장염은 사소한 습관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손을 씻고있다

사진출처 kristine-wook-unsplash

 

1. 손 씻기 생활화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철저히 손 씻기 교육 필요

 

 

2. 음식 익히기

 

해산물, 고기류는 반드시 중심 온도 7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

 

샐러드, 생채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 후 섭취

 

 

3. 조리도구 구분하기

 

생고기, 생해산물 손질에 사용한 칼·도마는 채소·과일용과 구분 사용

 

세척 시 뜨거운 물로 살균하는 습관 들이기

 

 

4. 물, 얼음 주의

 

생수는 뚜껑 개봉 후 가능한 빨리 섭취

 

정수기 관리 철저, 물통 주기적으로 세척

 

얼음은 가급적 위생적인 정수기 얼음 사용

 

 

5. 실온 보관 금지

 

음식은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남은 음식은 밀폐 후 즉시 냉장 보관

 

배달 음식, 도시락은 받자마자 빠르게 먹는 것이 가장 안전

 

 

6. 외식 시 주의

 

음식이 미심쩍을 경우 먹지 않기

 

식당 위생 상태, 냉방 상태 체크

 

주로 상하는 메뉴 (해산물, 육회, 샐러드 등) 주의

접시에 나이프와 포크가 있다

사진출처thought-catalog-unsplash    

 

 

여름철 장염 회복 팁

장염에 걸리면 보통 2~3일 내에 자연 회복이 되지만, 회복을 빠르게 돕기 위해서는 생활 속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1. 수분 보충

 

설사가 계속될 경우 탈수 예방을 위해 이온 음료, 보리차, 미지근한 물 자주 섭취

 

차가운 물, 카페인 음료, 유제품은 지양

 

 

2. 식사 조절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음식 섭취 (죽, 바나나, 감자 등)

 

기름진 음식, 찬 음식, 우유, 유제품 금지

 

과일 중에서도 수박, 복숭아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

 

 

3. 충분한 휴식

 

장염은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이 필수

 

무리한 운동, 과도한 활동은 금물

 

 

4. 지사제 복용 주의

 

지사제는 무조건 복용하면 안 되고, 반드시 의사 상담 후 복용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

 

 

장염 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아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하루 6회 이상 지속적인 설사

 

구토로 인해 물도 못 마시는 경우

 

38도 이상 고열

 

심한 탈수 증상 (어지럼증, 입 마름, 소변량 급감)

 

 

특히 어린 아이, 노약자, 임산부는 장염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으니 초기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염 예방을 위한 여름철 필수 체크리스트

 

손 씻기 30초, 비누 사용

 

음식 충분히 익히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물, 얼음 위생 철저 관리

 

배달 음식 빠르게 섭취

 

냉장 보관 철저

 

외식 시 위생 상태 확인

 

이 기본 수칙만 지켜도 여름철 장염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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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염은 단순한 복통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멈추게 할 만큼 고통스러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걸리더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오늘 알려드린 장염 예방법을 생활화해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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